서울시는 3급 국장 승진 예정자 9명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진 예정자는 △이준형 언론담당관 △조완석 노동정책담당관 △최판규 경제정책과장 △송광남 자치행정과장 △권순기 재무과장 △김희갑 재난안전정책과장 △정성국 도시공간전략과장 △최병훈 도시기반시설본부 영동대로복합개발추진단장 △김창규 미래공간기획담당관이다.
이들은 시정 핵심 정책 홍보와 시민 체감 제고를 위한 메시지 개발, 민생 경제 및 노동 정책 계획 수립, 서울 미래혁신성장 추진과 외국인재 유치, 시-자치구 협력 활성화, 효율적 재무 및 계약 행정, 재난안전 시스템 강화, 도시공간 혁신 운용체계 마련, 도시철도망 구축과 지하공간 복합개발, 노들 예술섬 조성과 상암 재창조 등에서 성과를 낸 주요 부서장과 담당자다.
시는 승진 예정자들을 포함해 오는 7월 1일 국장급 이상 전보 인사를 낼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및 시책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두루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