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기부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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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부산 소담스퀘어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숏폼 영상 연출 및 촬영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KT가 영세상인 온라인 사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교육프로젝트다.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소상공인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KT는 900여명 규모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면 교육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와 전국 소담스퀘어 8개소에서 진행된다.

KT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미디어커머스 과정)에서 이러닝을 통한 이론교육과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업로드 등 미디어커머스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KT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KT 지니 TV 큐톤광고인 '지니 TV Live AD+'로 맞춤형 TV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 왕홍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돕고 제품 홍보를 위한 '숏폼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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