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21일 광주지역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을 30명 선정하고, 광주전용교육장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으로서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광주지역은 7:1의 높은 경쟁률로 △온라인셀러형 5명 △로컬크리에이터형 8명 △라이프스타일형 17명 총 3가지 특화된 유형로 최종 30개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멘토링 △우수창업기업 벤치마킹 등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실전 창업을 위한 사업화자금(최대 4000만원)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이봉희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예비 창업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인재들로 공단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