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스피치 주제 “Save the Earth!” 선정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성취 기대
크레버스의 초등 영어 사고력 브랜드 에이프릴어학원이 '2024 April Speech Contest(이하, 에이프릴 영어 말하기 대회)'를 5년 만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에이프릴어학원 114개 캠퍼스의 재원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영어 발표력, 표현력 향상은 물론,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수강하는 레벨에 따라 합창과 스피치 부문으로 나뉘며, 오는 7월까지 각 캠퍼스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7~9월엔 본선 접수 및 심사, 10월 19일 결선 무대를 치르게 된다.
19년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본선 참가자만 1,022명에 이를 정도로 매년 수많은 참가자를 모았던 에이프릴 영어 말하기 대회는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전과 달리 환경 분야 인식 개선을 위한 주제가 특징이다.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 방안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본 대회와 같은 주제를 메인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과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자료 제공 등 각 캠퍼스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학원 관계자는 “평소 많은 사람 앞에서 영어로 말 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전문가와 친구들 앞에서 객관적으로 실력을 검증받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이프릴 영어 말하기 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프릴을 대표하는 어린이 스타를 선발하는 '에이프릴 캠퍼스 스타' 이벤트는 본 대회와 동일한 주제를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 된다. SNS 계정에 준비 과정과 함께 정해진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선발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에이프릴 영어 말하기 대회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레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