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아이폰16 프로의 화면이 더 크고 밝아질 예정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0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Instant Digital)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는 현재 모델보다 0.2인치가 더 커진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또한 SDR(Standard Dynamic Range) 밝기가 20% 증가한 최대 1200니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최대 HDR(High Dynamic Range) 밝기는 1600니트로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아이폰14 프로 모델부터 최대 400니트 더 높은 HDR 밝기를 제공하지만 일반 SDR 밝기의 경우 2021년 아이폰13 프로 모델 출시 이후 1000니트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한편,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카메라에 특화된 캡처 버튼, A18 프로 칩 등을 특징으로 하며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테트라프리즘 망원 렌즈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