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인제대, 경남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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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전경.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인제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사업' 대상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사업은 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거점형으로 구분하는데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특화형, 엔제대는 지역거점형에 각각 선정됐다.

국비 1억5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을 지원해 창업기업 제품 시장 출시 전 애로사항 해결을 중심으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보육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기술의 과제 기획, 제품의 마케팅 전략 등 경쟁력 경화를 위한 필수요소에 창업보육센터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연구소 산업특화분야 전문 보육센터로의 기능을 강화한다. 인제대 창업육센터는 지역거점 창업보육센터 육성을 위해 인제대 를 중심으로 동부, 서부, 중부 거점 대표 창업보육센터인 동원과기대, 경상국립대(칠암), 창원국립대 및 한국전기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연계효과를 창출한다.

아울러 2년간 비수도권 지역창업보육센터와 지역 내 창업관계기관과의 협업·연계 및 지역거점 인프라를 통해 스케일업 가능한 지역주력산업 또는 특화분야 창업자를 발굴·육성한다. 단계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창업보육센터가 보유한 특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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