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최근 우즈벡 이노테크노파크(INNO Technopar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TP 내 이노테크노파크 한국사무소 현판식을 열었다.
우즈벡 이노테크노파크는 한국의 테크노파크 조성·운영모델을 토대로 2022년 1월 설립된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산하기관이다.
창업·보육지원은 물론, 연구개발(R&D) 지원,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한국사무소 현판식에는 만수르 술타노프 이노테크노파크 원장, 올림존 투이세브 튜린공과대학교 총장, 유수포프 잘롤리딘 튜린공과대학교 부총장, 까리무프 코작바르 튜린공과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양국 테크노파크간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양 국가간 원활한 기업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양국 대학의 원활한 행정 및 네트워크 지원을 약속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노테크노파크 한국사무소 개소는 단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경북지역 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