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는 출판사 '천개의바람'과 협업해 유아 때부터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첫역사그림책 세계사' 전집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키즈스콜레의 대표 전집인 첫역사그림책 한국사에 이은 세계사 시리즈다.
천개의바람 첫역사 그림책 세계사 전집은 지식 주입 위주의 역사 도서와 달리 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 기법과 이야기 구조를 도입했다.
상세 제품은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그림책 25권, 활동북 2권, 부록(한눈에 보는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 세계 지도, 세계사 유적 여권 등)으로 구성됐다.
본 책은 사건, 인물, 전쟁, 건축, 문화 등 5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세계사 이야기를 전달한다. 동물과 사물, 건축물을 캐릭터화한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부록을 통해 그림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세계사 유적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그림책에서 보았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놀이도 할 수 있다.
천개의바람 첫역사그림책 세계사는 전국 30여 곳의 키즈스콜레 라운지와 서점 89곳,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아울렛 17곳에서 구매 가능하다.
키즈스콜레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한국사에 이어 세계사 이야기를 담은 역사 전집을 출간하게 됐다”며 “이번 신간을 통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흥미롭게 세계사에 입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