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가협회, 서울 AI·디지털 전환 미래 공유

“디지털 혁신이 경제 도약의 해답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IPAK)가 서울시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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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서울시 AI·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IPAK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을 연사로 초청해, 'AI 전환시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가졌다.

강 이사장은 서울시 디지털 3대 전략(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지능정보화 선도, 스마트시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디지털 포용으로 동행 서울 구현)을 소개하며 AI 혁신이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심화기 IT인들이 시대 변화에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를 반문해야 한다”라며 “IT산업과 대한민국 GDP 성장이 같이했듯이, 디지털 혁신이 경제 도약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AI·디지털 전환을 위해 혁신 리더십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하는 디지털 혁신 지도자의 조건으로 △소통이 화통한 리더(배려심) △소신이 뚜렷한 리더(주관성) △소일이 멋스러운 리더(선여가) △소망을 키우는 리더(꿈관리) △소셜을 잘하는 리더(온라인)의 5가지 소론을 제안했다.

또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메타버스 및 AI 활용 노력 등을 소개하며 동행도시 서울의 미래를 제시했다. 서울시의 서울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소식을 전하며 어르신 상담, 공무원 행정 업무 지원 등에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세계 최고의 AI 매력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 이사장은 올해 10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4'를 소개하며 IPAK 회원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배성환 IPAK 회장(알에스엔 대표)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2024에 적극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서울시의 스마트 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MOU)도 후속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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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가협회(IPAK) 회원들이 8일 조찬 세미나에서 서울시 AI 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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