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IA, '미국 자동화로봇 2024'에서 한국로봇관 운영…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진행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원장 손웅희)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자동화 로봇(Automate) 2024'에서 한국로봇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Automate 2024'는 1977년 시작된 북미 최대 자동화기술 및 솔루션 전시회다. 올해는 90개국 750개 기업이 참가해 로봇 및 자동화 관련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로봇관은 'Move the world with K-Robot'을 컨셉으로 약 8개 부스(74㎡) 규모의 공동관을 꾸려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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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토메이트(Automate) 2024'에 참가하는 5개사 제품 소개 자료

이번에 참여할 기업은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로보티즈', '아크네시스템', '포디아이비젼' 5개사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전시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ICT융복합팀, 시카고 무역관과 협업해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사전 매칭하고, 홍보자료 제작 및 언론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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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와 참여기업 간 사전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했다.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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