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 애플 앱스토어 음악앱 사용자 50만 돌파 '1위' 기록…기념 특별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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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제이는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을 기념해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이용자에게 '이용권'과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상황·감정분석 전문스타트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애플 앱스토어 음악 애플리케이션(앱) 부문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50만명 사용자를 돌파한 인디제이는 지난 23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인디제이는 이를 기념해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이용자에게 '이용권'과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선물한다.

인디제이의 AI 기술은 단순히 사용자가 선호하는 장르뿐만 아니라 사용자 상황이나 감정 패턴을 파악해 상황별, 감정별 맞춤 음악을 추천한다. AI 라벨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악의 복합감정, 세부 장르 및 악기 구성, 분당 비트 수(BPM)와 소셜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에 반영한다.

인디제이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선보이는 커넥티드카 기술은 주행 중 차량용 센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차량 내 탑승자의 복합 상황과 감정에 맞춰 AI가 콘텐츠를 추천한다. 멀티모달 감정인식 제품은 얼굴표정·음성·말의 문맥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감정을 정확하게 추론하는 AI 복합감정인식 기술을 적용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를 구현했다. 이는 음성 감정인식 기술과 텍스트마이닝 감정인식 기술을 접목해 복합 감정을 도입한 결과물이다.

인디제이는 올해 국제공인인증 시험을 통해 음성 감정인식 정확도 85%, 분석 속도 0.1s와 텍스트마이닝 감정인식 정확도 85%, 분석 속도 0.2s의 성능을 인증받은 바 있다.

인디제이가 출시한 솔루션 '눈치 AI'는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50만명이 제공한 21억건 이상의 개인 상황과 감정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눈치 AI'는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사물인터넷(IoT)·커넥티드카 등의 센서 데이터와 사용자 비식별 데이터로 개개인의 사용자 상황과 감정을 학습한다. 생성형 인격체 AI 모델을 적용한 정밀한 개인 추천 모델로 고객에게 꼭 맞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돼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협력을 진행한다. 눈치AI 제품은 'CES 2023·2024'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참가해 2년 연속 AI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AI 감정분석 관련 데이터 학습, 알고리즘 개발, 실증작업을 진행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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