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앤트가 디지털 의료 플랫폼 '닥플'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하고, '닥플' 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닥플'은 2000년 의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의료 플랫폼이다. '닥플' 내 의사들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의사 권익을 대변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현재까지 5만 3000명 이상의 의사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젊은 의사 회원 가입이 증가하고 트래픽이 급증하며, 모바일 앱 수요가 증가했다. '닥플'은 바쁜 의사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닥플' 앱에서는 기존 웹 플랫폼의 커뮤니티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 웹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닥플 클래스, 닥플 지식인, 닥플 인사이트, 닥플몰 등 의사 회원의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추가할 계획이다.
'닥플'은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한 모든 의사 회원에게 5000 닥플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닥플'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닥플' 운영사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지난 24년간 의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온 '닥플'이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의사들과 연결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의사 회원의 진료를 지원하고 임상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의사와 세상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