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중소기업 홈쇼핑 진출 프로그램 '일사천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사천리 아카데미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개발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이 목적이다. TV홈쇼핑에 입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카데미 수업은 △TV홈쇼핑 이해 △홈쇼핑 품질 준비 △방송 심의 이해 △배송 프로세스 △고객서비스 대응 이해 △중소기업상품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판로 지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티에스티케이 관계자는 “홈쇼핑에 입점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실제로 교육을 들으니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확실히 알 수 있어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일사천리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영업 및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TV홈쇼핑 입점, 방송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방식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작은 기업이라고 아이템이 작은 것이 아니다”라며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도 빛을 보지 못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일사천리 사업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