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 중인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소개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카제나는 '에픽세븐'을 탄생시킨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가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지식재산(IP)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로그라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융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에픽세븐으로 검증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2D 아트웍과 애니메이션 연출력을 더해 글로벌 서브컬쳐 팬 공략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하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지역에 카제나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이용자는 X와 유튜브에서 카제나의 최신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채널도 운영 예정이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본부장은 “미지의 힘에 의해 멸망해 버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는 모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 안에 담아내고 있다”며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압도적인 애니메이션 연출력과 2D 아트웍으로 탄생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