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제조산업전] '토마스케이블' E-모빌리티 테스트 벤치용 연결 케이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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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토마스케이블은 오는 4월 24일(수)부터 4월 26(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2024'에 참가해 특수 케이블을 선보인다.

토마스케이블은 SAB의 국내 독점 판매기업이며 30년 넘게 국내 산업에 유럽의 산업용 케이블을 공급한 특수케이블 전문 기업이다. 케이블 전문 연구개발 활동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을 자체생산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논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테스트 벤치 기법에 맞게 테스트 항목을 적용하기 위해 SAB는 고전압 환경의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케이블을 개발했다. 매우 유연한 도체의 연선과 절연 소재로 실리콘을 적용했기 때문에 단일 코어를 쉽게 포설할 수 있으며 곡률 반경이 작아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주변 환경에 설치가 가능하다. 노치 방지 실리콘 컴파운드는 긴 서비스 수명을 보장하고 테스트 항목의 잦은 변경 및 테스트 장비의 변경에도 마모에 강하다. 구조적으로는 구리 편조와 알루미늄 포일의 이중 차폐로 100% EMC 호환성을 제공하고 전자기파 방사에 의한 민감한 측정 장비의 교란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특성을 고려하여 -40°C에서 최대 + 180°C 온도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 소재를 적용했다.

해당 케이블은 E-모빌리티의 모든 일반적인 전압 범위를 충족하고 더 높은 전압 등급에도 고려되고 있다. B 110 C 케이블은 AC전압 1.8/3.0 kV 및 DC전압 2,7/5,4 kV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AB 케이블은 사용자의 투자 안전에 대응하며 내열성 소재와 최대 240mm²의 섹션을 조합하여 높은 전류 정격의 테스트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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