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제조산업전]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 항온항습기 Tabletop 모델 선보여

Photo Image

실험기기 제조기업 주식회사 제이오텍(대표 김기성)은 오는 4월 24일(수)부터 4월 26(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2024'에 참가해 항온항습기 소형 TH3-KE 모델을 선보인다.

항온항습기 소형 모델은 실험실 테이블이나 개인 책상에 배치하여 제품 연구개발 초기에 작은 부품들의 기능성과 유용성을 측정할 수 있는 챔버이다. 일반적인 사무실이나 연구실의 출입문을 통해서도 운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온도 시험 또는 기후 시험을 위해 0℃~120℃ (TH3-PE), -20℃ ~150℃ (TH3-ME) 또는 -35℃ ~ 150℃ (TH3-KE)의 온도범위와 25L, 65L, 100L 용량의 9개 모델을 제공하고 있어 테스트 조건에 맞는 챔버를 선택할 수 있다.

항온항습기 관련 국제 규격인 IEC 60068 규격에서 나아가 엄격한 DIN 12880 규격에 맞추어 챔버 내부 27개 지점에서 온도와 습도의 편차를 확인할 수 있다. 재현성뿐만 아니라 높은 신뢰성을 구현했기 때문에 챔버 전 영역에서 안정적인 온습도를 제공한다.

제이오텍은 35년 동안 주요 실험기기 국산화를 완료했다. 2000년대부터 꾸준히 수출하는 기업으로 두 차례에 걸쳐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제품 선진화를 위해 미국 보스턴 근교에 지사를 세워 운영 중이다. 제이오텍 김기성 대표는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며 “화학 기기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험장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지속가능성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그간 축적된 브랜드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