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개보위는 매년 중앙정부와 산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련 의무사항 준수 여부, 침해 방지 노력 등을 평가하고 있다. 법적 의무사항 관련 53개 정량지표와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 노력도 8개 평가항목, 관리·감독 적정성 등 정성지표 등을 기준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벤처투자 생태계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벤처투자시장 참여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