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센터장 강성수)는 'K-하이테크 플랫폼 헬스케어 체험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 헬스케어 체험관은 개인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미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에서 최초로 조성한 체험형 학습시설이다.
체험관에서는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기기, 건강 체력측정, 인지재활을 위한 기기, 질환 예측 기기 등 첨단 헬스케어 장비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이용자만 벌써 250여 명에 이른다. 전남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각급 기관. 단체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들의 관심은 단연 '건강'과 이를 직접 활용해 점검해 볼 수 있는 여러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애플리케이션(앱) 등의 실연이다.
센터는 이 서비스 외에도 의료 헬스케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상 맞춤형 재직자 교육, 의료 데이터기반 생체소재활용 3차원(3D)프린팅 제품 제작 및 플러터(Flutter), 다트(Dart) 활용 첨단의료기술적용 앱 개발자 양성 등 미취업자 교육, 의료헬스케어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체험을 통한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배움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 및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