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내달 10일까지 '전북 지역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Photo Image
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전북 지역혁신융복합단지내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과 관련이 있는 기업의 사업화 촉진 및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을 연계하여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지정돼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특화산업은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으로, 농축수산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4차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창출과 연관된 산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농기계부품 △바이오헬스 케어식품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기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총 3종으로,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프리프로덕션,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상용화를 지원하는 △인증·성능·시험분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전북 지역혁신융복합단지 내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 관련 기업, 기관, 대학 등이다. 인증·성능·시험분석 프로그램의 경우 전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R&D) 수행기업으로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