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박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고객가치·기술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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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 엘박스가 기업 이미지와 정체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새로워진 엘박스 심볼은 '법률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법을 사람들에게 더 가깝고 의미있게 만든다'는 엘박스의 미션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채택함으로써 기술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핵심 고객층인 법률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이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2020년 판례 검색 서비스를 출시한 엘박스는 현재 국내 최대인 330만 판례 DB와 주석서, 논문, 유권해석 등 다양한 법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법무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국방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김앤장, 광장, 태평양을 포함한 국내 10대 로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건설, LG, 네이버 등 주요 대기업이다. 법무법인뿐만 아니라 삼일회계법인, 동화노무법인, PwC관세법인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 서비스 기업에서도 엘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판결문 기반 변호사 찾기 서비스 '엘파인드'를 출시했다. 4월 중으로 법률 분야에 특화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인 '엘박스 AI'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 엘박스 대표는 “리브랜딩을 통해 고객에게 엘박스의 메세지가 명료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변화는 있지만 변함은 없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는 법률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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