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기업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전문 솔루션 '싱글렉스(SINGLEX)'를 선보인다.
싱글렉스는 '싱글(SINGLE)'과 '컴플렉스(COMPLEX)'의 합성어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렉스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 CNS는 싱글렉스에 △상품기획 △개발·품질 관리 △구매 △생산 △B2B마케팅·영업 △인사관리 등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글로벌 솔루션과 LG CNS 자체 솔루션을 모았다.
LG CNS는 싱글렉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SaaS는 클라우드에 접속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구매관리'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고객은 클라우드에 접속해 바로 솔루션을 사용하고 이용한 만큼만 구독료를 지불하면 된다. 기존처럼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솔루션을 구축할 필요 없어 편리하다.
LG CNS는 △우수성 △구축 용이성 △운영 효율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무 영역별 주요 솔루션을 싱글렉스에 탑재한다. 30년 이상 축적해온 산업 전문성과 업무 전문가 노하우, 디지털전환(DX)기술력을 접목해 싱글렉스를 지속 고도화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에 차별적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LG CNS는 △상품기획 △개발·품질 관리 △구매 △생산 △B2B마케팅·영업 △인사관리 등 업무 영역 전반에서 DX혁신을 주도한 전문가로 구성된 '싱글렉스 BPI(Business Process Innovation)팀'도 갖췄다. 이들은 기업내 각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업무혁신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 비즈니스를 진단하고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LG CNS는 '2024 월드IT쇼'에서 싱글렉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30여개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 내에서 '싱글렉스 BPI팀' 소속 업무 전문가들의 발표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세션 발표를 통해 △상품기획 △구매관리 △설비관리 △개발·품질관리 △HR 등 영역에서 DX 기반의 업무혁신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3층에서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LG CNS SINGLEX사업담당 김대성 상무가 '기업의 모든 밸류체인과 생성형AI 결합 요건 및 방향 제시'를 주제로 비즈니스와 AI 결합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