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은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캐시백 프로그램은 '퍼스트홈론' 상품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1인당 대출 실행 금액 0.5%,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1인당 1회 한정으로 내년에 받을 수 있다.
서민 및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킨다는 취지다.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총 134억원 규모로 약 1만3000명 고객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