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탈북청년 창업 프로그램 아산상회 6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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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상회 6기 입학식 단체사진(사진=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탈북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아산상회 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사흘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예비 창업자 7개팀과 초기 창업기업 3개사를 이번 6기 참여팀으로 선발했다. 선발팀에겐 7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7개월간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 리더십 코칭 등을 제공한다. 아산상회 인큐베이팅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는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 공간 마루에서 제공하는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산상회 프로그램 수료 후 투자를 유치한 창업팀은 지원금 최대 5000만원이 주어진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장은 “아산상회는 북한이탈 청년의 창업 도전에 사회적 자본은 물론 사업 완성을 돕는다”면서 “아산상회 참가팀들이 인큐베이팅 과정을 경험하며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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