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30차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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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17일 제30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양윤석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사관을 초청해 '한국구세군의 시작 첫 선교사 허가두'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연구원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한국 구세군의 초기 모습과 1908년부터 1916년까지 진행된 허가두의 선교 사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장경남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원장은 “자선냄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잘 알려 있지 않은 구세군과 한국의 첫 번째 구세군 선교사에 대해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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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은 기독교 기반의 국제적인 구호 및 봉사단체로서, 개신교의 한 교파로 1865년 감리회에서 분립돼 창설됐다. 한국 구세군 개척 선교 사역은 영국 선교사인 로버트 호가드(Robert Hoggard·1861~1935)에 의해 1908년 처음 시작됐다. 허가두(許嘉斗)는 로버트 호가드의 한국 이름이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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