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향토기업 브레인테크(대표 안지홍)가 수원시 복지시설 6개소에 자사 수출 제품인 스마트 바이오 소변분석 건강진단기와 건강점검 키오스크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브레인테크는 스마트 건강 진단기기 등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이다.
브레인테크는 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에게 소변분석 건강진단기 10대와 키오스크 1대를 전달했다.
스마트 바이오 소변분석 건강진단기는 소변검사스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소변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오스크는 소변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오스크는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스마트 바이오 소변분석 건강진단기는 중앙양로원양로원·아녜스의집·감천장양로원·평화의모후원·보훈원 등 5개 양로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브레인테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스마트 건강진단기기가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