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는 이달 17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코리아 본사에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AWS 스타트업 팀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부트캠프의 일환이다. 올해 세미나 내용은 고객이 아마존 EKS와 AWS 서비스 등 여러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실질 사례와 관련 팁 등 주요 사항 위주로 편성됐다.
아마존 EKS는 AWS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실행하는 데 쓰이는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다. AWS 네트워킹 및 보안 서비스와 통합을 지원한다. AWS 인프라의 모든 성능, 규모, 신뢰성 및 가용성을 활용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마존 EKS 오버뷰, 관리형 쿠버네티스는 뭐가 다를까? △아마존 EKS 개념 및 네트워킹, 스토리지, 보안의 장점 △아마존 EKS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방안 △아마존 EKS 도입 고객 사례 등 총 4개 주제다. EKS 도입 세션은 고객이 아마존 EKS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와 관련 주의사항, 도입 후 사용 방안 등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솔트웨어는 국내 클라우드 MSP 중 최초의 상장사로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IDC 환경에 대한 쿠버네티스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보유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비롯해 각 기업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및 IT 선진화를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국내 최초로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FitCloud Kubernetes Center)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이다.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설정, 관리, 보안,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주력 사업 영역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2011년부터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리딩하고 있다. 카타르 현지에 스마트팜 토마토 기술을 공급했다. 인도네시아 기업 PT인틸랜드와 스마트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이다. 양사는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 △인도네시아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종자와 비료, 농약, 각종 농기구 구매 등 작물 매입정보와 매출 정보를 담은 농업경영 토털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서비스는 △재료 구매 △파종 △육묘 △생산 △판매 △유통 등을 모두 지원한다. 병충해 방지 원격재배지원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대 수확량을 올리기 위한 최적 생육환경제어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