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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은 산림 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장수군의 산악 자원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 인구 유입 모델 개발,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산악 레저 프로그램 운영, 산악 레저 분야 컨설팅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이하 BAC)'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적용해 장수군과의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BAC는 블랙야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47만명의 회원이 명산 100, 섬&산, 백두대간, 한남정맥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아웃도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그룹의 책무이자 아웃도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길”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모델을 개발하며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