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비브이엠티 손잡고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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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비브이엠티 NPB '쿼터노트'

롯데온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와 손잡고 오는 8일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쿼터노트는 롯데온과 비브이엠티가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공동기획브랜드(NPB)다. 첫 상품으로 쉐이딩 2종과 하이라이터 1종 등 메이크업 제품 3종을 선보인다. 론칭을 기념해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쿼터노트는 기존에 한 번도 출시되지 않은 형태의 색조 메이크업으로 최초의 틴티드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한다. 한 번의 사용 만으로 색상이 피부에 착색돼 오래 지속된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3종은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윤곽 메이크업 제품이다. 물놀이와 여행 등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눈썹타투', '립타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윤곽 메이크업은 관련 기능이 포함된 상품이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롯데온은 차별화된 브랜드·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해 새로운 콘셉트의 뷰티 브랜드를 기획하고자 했다. 12년 경력의 롯데온 뷰티상품기획자(MD)와 차세대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이엠티'가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온은 '쿼터노트' 첫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 3종 세트 구매시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기간 각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정여울 롯데온 뷰티MD(상품기획자)는 “오랜 시간 뷰티 시장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 고객들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최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수 많은 샘플링 끝에 완성한 제품인 만큼 뷰티 고객들의 큰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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