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1일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은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또는 2만㎞ 추가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매년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는 경우 차량 출고일로부터 최대 10년 또는 20만㎞(선도래 조건) 까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일반보증 기간이 각각 4년과 3년(모두 10만㎞ 이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년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 보증 기간이 2.5~3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렉서스·토요타 브랜드의 높은 내구성과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이 보다 쉽게 렉서스·토요타 브랜드의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앱 '렉서스 라운지'와 '요! 토요타'를 통해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 조건과 규정, 보증 항목 등에 대한 확인과 정기 점검 및 프로그램 재가입을 돕는 보증 기간 만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 토요타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