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1억50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지난 26일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주당 매입 가격은 1만20원으로, 총 1억5030억원 규모다.
같은날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도 5000주를 매수했다. 매입 가격은 1만20원이며, 총 5010만원이다. 여 CFO가 자사주를 매입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관점의 미래 준비가 중요한 시점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