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이 물류기업 동원로엑스냉장투 물류센터에 하이크비전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물류센터는 내달 초 정식 가동하며, 하이크비전 AI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
하이크비전은 증강현실(AR) 솔루션을 공급하고 500여대 AI 카메라 및 열화상 카메라을 설치했다. AR 솔루션을 통해 전체 뷰어 화면에서 모든 카메라와 수집 데이터 상황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보안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360° AR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해 사각지대 없이 작업 지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아울러 차량 출입 관리와 관제, 출입 트럭의 작업 데이터 수집 등도 가능하다. 하역장 맵 기능으로 도크관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려운 물류 창고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화재 안전 솔루션을 도입했다.
타이(Tai)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하이크비전의 AI 솔루션은 폭넓은 솔루션을 활용하고 자동화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다”며 “타사 연동 개발이 가능한 기술력을 통해 긴밀한 현장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와 효율성을 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