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봄맞이 이벤트 '봄꽃 보러 가요', '가족과 함께 해요'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펀(Fun)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회사를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내달 2일까지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 임직원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의도 일대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주말(3월 30~31일) 동안엔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여의도 사옥에 주차하고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5월 본사를 서울 여의도로 옮긴 후 여의도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와 연계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서울세계불꽃축제' 시기에 맞춰 임직원 가족을 20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 불꽃놀이를 감상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와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이웃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한강공원 일대를 걷는 '사랑의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 1걸음마다 1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의 누적 걸음 수를 합산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종원 라온시큐어 경영기획본부장은 “본사 여의도 이전 후 처음 맞이한 봄꽃축제 기간 동안 임직원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임직원의 펀펀(Fun·Fun)한 회사 생활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