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디지털전환 맞춤형 교육 선보인 패스트캠퍼스…지난해 B2B 매출 7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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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2023년 B2B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3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기업 및 기관의 디지털 전환(DX) 속도에 발맞춰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B2B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기업 출강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당 매출이 전년 대비 91% 증가했고, 기업의 생성형 AI 온·오프라인 교육 수요가 높아지면서 B2B 매출 성장에 톡톡히 기여했다. 그 밖에도 K-디지털 트레이닝, K-디지털 기초역량 훈련 등을 수주하며 데이원컴퍼니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은 DX 시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DX 필수 요소인 AI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관련 교육이 전체 교육 과정 중 92%를 차지하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 교육 중 가장 문의가 많은 카테고리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교육(파이썬, 엑셀, CDS 양성 과정) △챗 GPT 및 생성형 AI 교육 △DX 마인드셋, 리터러시 교육이다.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의 러브콜이 잇따르는 가운데 패스트캠퍼스는 2024년 기업 HRD 트렌드로 '생성형 AI 교육'과 '스킬 기반(Skill-based) HRD'를 제시했다. 생성형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기초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교육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L 제조사는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전사 대상 챗 GPT 활용 교육 과정을 열었고, A 제조사는 AI 이해를 통한 핵심 인재 육성 과정을 신설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부터 실제 비즈니스 적용까지 폭넓은 DX 특화 교육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DX 가속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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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기반 조직 및 실행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스킬 기반 HRD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스킬 기반 HRD 컨설팅 서비스는 제대로 된 스킬 모델링을 제공하는 유일한 곳으로 평가받으며 기업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DX 인재 육성이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B2B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패스트캠퍼스는 기업 및 기관의 니즈에 최적화된 양질의 커리큘럼과 탄탄한 서비스 기반을 통해 DX 인재 육성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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