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무료 저작권 실무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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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전경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문화예술인 및 문화산업 현장 실무종사자를 위한 무료 '저작권 실무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저작권 실무역량 강화 교육은 문화콘텐츠산업 현장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저작권 실무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 올해는 총 20회 16개 과정을 입문, 초급, 중급 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강생 만족도 조사, 그리고 현장의 요구 등을 반영하여 분야별로 특화해 구성했다. 수강생은 본 과정을 통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저작권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현장의 요구가 많았던 △생성형 AI와 저작권, △미술.건축 저작권 사례연습, △알기 쉬운 저작권 계약, △공공기관 저작물 이용 가이드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기존에 있던 △K콘텐츠 해외진출과 저작권, △시청각 미디어(OTT.영상.영화)와 저작권, △분야별(음악.안무.공연.방송) 저작권 사례실무 과정은 내용을 새롭게 개편했다.

강사진은 위원회 저작권교육단의 저작권 전문 강사 중 전문성과 만족도가 높은 교수, 변호사, 변리사, 실무전문가로 구성했다.

최성배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운영팀장은 “콘텐츠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저작권은 더욱 우리 생활 속에 가깝게 자리하게 됐고, 산업 현장에서도 저작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유일 저작권 전문 교육기관인 저작권위원회의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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