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18개 시군과 함께 강원 공동관을 마련해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여행사를 비롯한 국내외 관광유관기관, 지차제 등 132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절찬 상영중, 강원영화관'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보듯 즐겁고 실감나게 강원관광을 관람·체험하는 통합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고성 달홀주막걸리 시음행사, 정선 산나물 주먹밥 만들기 체험행사 등 지자체의 특색이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워케이션, 야간관광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현준태 강원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