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오기웅 차관이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전' 개막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4회를 맞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1990년 제1회 국제공장자동화전을 시작으로, 2015년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맞춰 ICT 기술 기반스마트공장 품목을 확대하면서 국내 대표 스마트공장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오기웅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패권 경쟁 속 세계 주요국들이 디지털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혁신 기업 2만5000개 육성, AI·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형 공장 구축 등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