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복철)는 26일 개최한 제210회 정기이사회에서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을 해당 기관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상록 신임원장은 서울대에서 1980년 전자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982년 전자 및 전자공학 석사와 1987년 로봇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KIST에 입사한 후 강릉분원장, 방역로봇사업단장 등을 수행했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 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민군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6일 김복철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아 27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