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AI & 디지털 솔루션 파트너 인터엑스가 다음달 열리는 국내 최대 공작기계 및 산업자동화 전시회 'SIMTOS 2024'에서 '공작기계 산업 DX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공작기계 산업 분야 DX 트렌트를 주도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 스마트제조 전략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터엑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24에서 높은 기술 수준의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공간과 AI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장이 분리된 90㎡ 규모의 부스(킨텍스 7홀 D230)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SIMTOS는 격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생산기술전시회로, 전세계 35개국 12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인터엑스는 올해 전시에서 △장비 최적 운영 서비스 플랫폼(Machine.DX)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솔루션 △생성형AI(Gen AI) 솔루션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DS.Platform) 등의 내용을 전시한다. 공작기계 최적화 자율형 공장 & 머신 AI 전문 기업으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세미나장에서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능형 자율공장 솔루션 및 구축사례', '탄소 배출과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대응 전략' 등 현시점의 핵심 트렌드를 주제로 한 수준 높은 패널 토론 및 강연이 진행된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인더스트리 4.0협회 박원주 회장, 한국생산성본부(KPC) 이정철 팀장 등의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공작기계 운영 현장에서의 생성형 AI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활용 방안, 그리고 기술 접목을 위한 글로벌 표준화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엑스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와 447억원 규모의 자율 제조 연구센터 구축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장비·설비 스마트화 지원, 다업종 적용 제조 AI 융복합 기술개발, 데이터 수집 표준기술(AAS) 활성화로 양질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 제조 AI 생태계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