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유니콘을 꿈꾼다]〈7〉태원이노베이션, “콘텐츠에 UX를 입혀 소통의 최적화를 만든다”

사람이 이해할 수 없거나 사람과 소통하지 않는 기술은 스마트하지 않다. 태원이노베이션무엇보다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중소기업이다.

태원이노베이션이라는 기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IT 기반 기술력으로 소통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혁신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회사 CI 디자인 컨셉트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알파벳이 모두 연결된 형태다.

Photo Image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알파벳이 모두 연결된 형태의 태원이노베이션 CI.

특화된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한 스마트한 콘텐츠 및 뉴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한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 핵심이다.

온라인 미디어는 IT을 바탕으로 문화기술(CT)적 요소와 가까운 디자인 및 영상이 함께 융합된 결과물이다. 융합적 사고와 기술력이 없이는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현해 낼 수 없다. 태원이노베이션의 핵심 기술인 UX를 고려한 융합이 온라인 미디어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이유다.

Photo Image
'대한민국 SNS대상' 우수 뉴미디어 홍보대행사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는 박재범 태원이노베이션 대표.

태원이노베이션은 소프트웨어(SW) 및 웹·앱을 주로 개발하는 IT사업부와 온라인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CT사업부로 나눠져 있다. 대중과 최적화된 소통을 원하는 공공분야 기관들에게 해당 기관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콘텐츠 제작에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다.

박재범 태원이노베이션 대표는 “뉴미디어 시장은 기술 발전과 함께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넘치는 정보와 콘텐츠들이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최적화시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원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셜미디어 어워드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 뉴미디어 홍보대행사'에 선정된 것도 UX를 고려한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 공급해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Photo Image
태원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셜미디어 어워드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 뉴미디어 홍보대행사'에 선정됐다. 태원이노베이션 임직원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활용지수를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업·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최고 권위 있는 대회이다.

태원이노베이션은 지난 14년 동안 특화된 기획력을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해 한국관광공사, 신용보증기금, 경남교육청, 구미시, 대구 동구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공급해왔다.

박 대표는 “같은 제작물이라도 고객 특성을 고려한 UX를 입힌 제작물은 가독성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결국 UX가 적용된 콘텐츠와 융합된 기술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단순 정보전달이 아닌 감성을 더한 콘텐츠로 공감대를 만들고, 마케팅 로드맵을 기획해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

Photo Image
태원이노베이션의 비전.

태원이노베이션은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고객사와 소통하며 자료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했다.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온라인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또 온라인에서 UX 환경의 고객 접점을 파악하기 위해 고객 정보를 분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향후 자사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현재 3.0 신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이 함께 한 만큼 성장할 수 있었고, 함께 호흡하며 노력한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UX를 적용해 온라인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