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에 김상민 前 국회의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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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이사로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초대 대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 전 의원이 만장일치로 초대 대표직에 선임됐다.

김 전 의원은 현재 부산시 블록체인 정책고문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추진위원장으로서 거래소 설립 전 과정을 지휘했다.

김상민 대표이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부산을 세계적 블록체인 시티, 디지털 금융의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아이티센 바른손 오콘 하나은행 NHN클라우드 등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부산BDX컨소시엄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이후 법인 설립을 지원해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귀금속, 원자재, 탄소배출권 등 실물자산 위주의 토큰화 거래 플랫폼을 지향하며, 향후 토큰증권, 대체불가토큰(NFT) 등 모든 디지털자산을 취급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 구성과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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