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 보급 대수는 승용 540대, 화물 389대, 승합(버스) 17대로 총사업비 126억원 규모다. 보조금액은 최대 전기승용차 1244만원, 전기화물차 2395만원, 전기승합차 2억1420만원으로 차종 모델별 자세한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 차상위 계층 중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10%를 더해 총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기택시에는 250만원,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강릉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