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취임했다.
이석태 대표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석태 대표는 우리금융저축은행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영업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통한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에 중심을 둔 내실성장 영업 △그룹 시너지를 통한 고객기반 확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 시스템 확보 △스피드와 소통경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태 대표는 “부동산 시장 익스포저는 금융시장까지 전이되고, 국내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며, 저축은행 시장은 자산 및 이익 감소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눈 앞에 놓인 문제부터 빠르게 풀어가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턴어라운드 하는데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