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는 자체 패션 브랜드(PB) '오디브'(ODV)의 봄·여름(S/S) 신상품을 3월 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디브는 지난 2019년 론칭한 쇼핑엔티 패션 PB다. 매 시즌 디자인과 소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까지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한 쇼핑엔티 간판 브랜드다.
올해 봄·여름 시즌 출시하는 오디브 상품은 블라우스 세트·티셔츠 세트·팬츠 세트 등 9종이다. 수량은 총 9만3000세트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은 '오디브 쿨샤벳 블라우스 4종'이며 봄철 나들이가 본격화되는 4월 중순부터 아트웍 블라우스 세트, 상·하의 셋업+베스트 세트 등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은미 쇼핑엔티 패션의류 팀장은 “올해는 기존에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소재의 블라우스와 편안한 핏의 캐주얼 팬츠 등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