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수장으로 장인화 회장이 선임됐다. 장 회장은 향후 3년간 포스코그룹을 이끌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참석하지 않아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 총괄(사장)이 의장으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자를 비롯한 4명의 사내이사 선임의 안 등 총 6가지 의안이 상정됐고 모두 통과됐다.
향후 3년간 포스코그룹을 이끌게 된 장 회장은 포스코신사업 관리실장, 기술투자본부장, 철강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철강과 신사업을 두루 경험한만큼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