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 성수서 팝업 오픈… “브랜드 정체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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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플러스 스테이지35 성수 팝업스토어 외부 전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에서 '구호플러스 서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지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하이 스트리트웨어 인 서울'로 재정립하면서 '개성 있는 디테일로 감각을 더하는 도시 여성들의 일상 스트리트웨어'로 콘셉트를 변경했다. 이번 팝업 매장을 브랜드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공간으로 꾸몄다.

구호플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2024년 봄 컬렉션은 물론,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고 촉망받는 젊은 작가인 정우원, 연진영과 협업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정우원 작가는 키네틱 거울을 정육면체 형태로 구현해 서울의 거리를 걷는 젊은 세대의 감각을 투영하여 서울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재해석했다. 연진영 작가는 구호플러스의 화이트 시그니처 재킷으로 만든 유연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기둥을 통해 서울의 유연성과 개성 있는 감각을 표현했다.

구호플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구호플러스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구호플러스서울 #구플서울 #kuhoplusseoul)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호플러스 오프라인 30만원 금액권을 제공(5명)할 예정이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구호플러스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삶의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구호플러스만의 개성 있는 디테일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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