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테크빌교육, 2년 연속 '호남·제주 권역 디지털새싹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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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이 나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학생 대상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한 모습.

테크빌교육이 호남·제주권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겨울 방학을 포함해 23년도 상·하반기부터 24년도까지 5회 연속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했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SW·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한다.

테크빌교육은 23년째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주력 브랜드로 운영하는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전남 도서벽지 학생 대상 디지털새싹캠프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며 5000명이 넘는 수강생을 양성했다.

올해는 호남·제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핵심역량을 담은 기본 프로그램과 교과 융합, 지역 특화 및 진로 연계 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의 2가지를 운영한다.

기본 프로그램은 △나에게 맞는 미래 진로 체험(초등) △AI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중등) △수행 평가 도우미: 데이터분석(고등)의 3종이다. 특화 과정은 △새로운 지구를 위한 AI 행성 탐사 로봇 만들기(초등) △말모이-데이터로 우리말 지키기(중등)의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테크빌교육은 SW·AI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협업, 지역과 공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디지털 교육 등 단순한 디지털 체험을 넘어 깊이 있는 흥미를 이끄는 기초·심화 캠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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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새싹 캠프는 학교 단위로 3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캠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새싹 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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