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 버카다(Verkada)가 물리 보안 강화를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다수 선보였다.
버카다는 유선 연결이 어려운 지역과 산간, 바다, 오지 등 사각지대에서도 손쉬운 통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GC31 셀롤러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과 AWS GovCloud에서 호스팅되는 영상 보안 및 방문객 관리용 Verkada Command를 포함해 공공 부문 고객들을 위한 솔루션 세트를(상기 기능은 현재 미국에서만 지원) 추가로 선보였다.
아울러 자사의 Command 플랫폼을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위협 상황 인지 및 실시간 대응이 가능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새롭게 출시된 버카다 GC31 셀롤러 게이트웨이는 과거 유선 연결이 어렵던 장소라 하더라도 전원이 공급되고 셀룰러 신호만 잡힌다면 최대 두대의 버카다 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버카다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고장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고객들은 보다 많은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버카다의 최신 모바일 앱은 고객들이 Command 웹을 사용할 때와 동일한 경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Command 내에 배회(loitering), 제한 구역 출입(line-crossing)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알람 기능을 추가하고 실시간 POI 탐지 기능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사건, 사고를 탐지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던 다비토 버카다 제품 및 운영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장소를 보호하게 되었으며 이에따라 버카다의 강력한 물리보안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GC31 셀룰러 게이트웨이와 공공 부문용 솔루션, 강화된 기능들은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클라우드 관리형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버카다의 의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버카다가 새롭게 추가한 기능들은 현재 사용이 가능하며 하드웨어 제품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