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 “카톡이 편해요” MZ세대 학부모 취향 저격한 교육업계 소통 전략

Photo Image

최근 국내 교육기업이 MZ세대 학부모 공략 방법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주목하고 있다. 교육은 학부모 관여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각종 소식이나 정보의 도달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카카오톡 채널은 PC 및 모바일 메신저 장점을 기반으로 쉽고 편리한 소통이 가능해 기존 SNS 채널 못지않게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학부모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윤선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최신 교육 트렌드와 할인 혜택 등 각종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지난해 챗봇 및 채팅 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간단한 문의는 챗봇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고, 상담직원과 일대일 채팅 연결도 가능하다. 이달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도요새중국어 프리미엄 라인업 출시 및 중국어 원서 전집 '레인보우드래곤' 출시 등 신상품 소식을 전달했다.

Photo Image

아이스크림홈런 역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 중이다. 월별 교육 정보, 회원이 직접 뽑은 인기 콘텐츠 TOP5, 학부모 Q&A 등 유용한 콘텐츠와 함께 회원 학습 후기 및 프로모션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상담원 채팅도 가능하다.

청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는 크레버스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초등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 정보, 아이에게 알맞은 책 고르는 방법 등 정보성 콘텐츠와 신입생 모집, 컨퍼런스 개최 등 주요 소식을 알리고 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