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출시...국민 치킨 자리매김 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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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자료: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단짠'의 조화로운 맛이 인상적이었던 소이허니 맛에 이어 글로벌 K-푸드의 대세로 사랑받는 양념치킨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민 치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역시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듯 입혔다. 냉동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유지돼, 전문점 수준의 식감과 풍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콤한 양념장에 꿀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은 특제 양념소스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을 구현했다. 또 인기 부위인 순살과 봉 등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최근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냉동치킨을 포함한 가공식품의 소비 트렌드가 외식대체재로 진화하는 가운데, 냉동치킨 시장도 지난해 연간 1558억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출시를 기점으로 2023년 4~12월 시장 규모가 전년비 14%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3종(순살·윙·봉)은 작년 4월 출시 후 누계 매출 54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 품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이 양념치킨 맛 신제품으로 계속 진화한다”라며 “앞으로도 온리원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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