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 본부가 제3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3팀으로 구성된 3기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부터 임명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HUFS 글로벌 직무 박람회', 'HUFS 특강', 기업 업무 협약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했다. 카드뉴스 제작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진로취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지원하는 등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및 영상을 제작해 누적 조회 수 약 5만 7천 회를 달성했다.
서포터즈 우수상을 받은 김세빈(경영 23) 씨는 “모든 외대생이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했다”며 “센터 홍보를 넘어 진로·취업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두 배로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성공적인 사회 일원이 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선발될 제4기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해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지도 향상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